배우 정겨운, 오는 9월 '품절남' 된다

2017-08-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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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씨는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했다.

전성규 기자
전성규 기자

배우 정겨운(36) 씨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겨운 씨가 다음달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대학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다음달 30일 서울 근교에서 열린다. 양가 가족들만 참가하는 비공개 결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배우 정겨운 씨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한다"며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겨운 씨 열애 사실은 지난 4월 알려졌다. 정겨운 씨 측근은 당시 한 매체에 "정겨운 씨가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여자친구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연기 활동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된 배경에도 여자친구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겨운 씨는 2014년 모델 서모 씨와 결혼했고 2016년 4월 이혼했다.

정겨운 씨는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했다. 이후 '행복한 여자', '태양의 여자',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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