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으로서 마지막 인스타 올린 '프듀' 정세운 (영상)

2017-09-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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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정세운 씨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정세운(20) 씨가 연습생 신분을 벗어나 정식 가수가 됐다.

지난달 31일 정세운 씨는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정세운 씨는 "오늘이 지나면 3년간 연습생 생활과 이별하게 된다"라며 "'싱숭생숭하다'라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세운 씨는 "데뷔를 시작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음악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씨는 "앞으로 나를 기대해주고 지켜봐 주면 감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세운 씨가 올린 영상은 조회 수 14만 개를 넘기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팬들은 연달아 데뷔 축하 댓글을 달았다. "연습생 신분으로 올리는 마지막 글"이라며 감격하는 팬도 있었다.

1일 정세운 씨는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1집 앨범 '에버(EVER)'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를 부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정세운 씨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자다. 방송 당시 정세운 씨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정세운 씨는 '프듀' 최종 순위 12위로 데뷔 조 선발에서 떨어져 안타까움을 샀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