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선수 시절에” 백지영이 서장훈을 처음 직접 본 장소

2017-09-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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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씨 기억은 백지영 씨 기억과 달랐다.

이하 tvN '인생술집'
이하 tvN '인생술집'

가수 백지영(41) 씨가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43) 씨와 첫 만남에 관해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두 사람은 15년 지기 절친이라고 밝혔다.

곰TV, tvN '인생술집'

두 사람이 알게 된 계기는 그룹 쿨 유리(차현옥·40)였다. 서장훈 씨는 "유리와 친해지면서 백지영 씨를 봤다"고 말했다.

서장훈 씨 기억은 백지영 씨 기억과 달랐다. 백지영 씨는 "저는 오빠(서장훈 씨)가 선수 시절 나이트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 씨 폭로에 서장훈 씨는 뒤늦게 손뼉을 치며 "맞다"고 했다.

서장훈 씨는 "기억을 못 했다는 건,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씨도 "당시 서장훈 씨 말고도 우지원, 현주엽, 이상민 선수 등 연세대 농구부 기라성들이 모두 모여 있었다. 그 사람들 틈에 나라고 서장훈 오빠가 보였겠느냐"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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