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대폭발" 사유리 부모님 만난 이상민 (영상)

2017-09-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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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어머니는 일본어로 “샤킹 샤킹”이라는 단어를 반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인 이상민 씨가 사유리 부모님을 만났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선물을 사 들고 사유리 집을 찾은 이상민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TV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누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몰래 방에 숨어 있던 사유리 부모님은 발랄한 환영 댄스를 추며 나와 이상민 씨를 반겼다.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 씨를 "이서방 이서방~"이라고 부르며 꼭 끌어안았다. 사유리는 "우리 엄마 아빠가 정말 보고 싶어 했다"며 이상민 씨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상민 씨는 "저도 너무 뵙고싶었다. 어머님 아버님 그대로시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일본인인 사유리 부모님은 휴대폰 통역기를 통해 이상민 씨와 대화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유리 어머니는 일본어로 "샤킹 샤킹"이라는 단어를 반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빚이 많다고 들었다고..."라며 어머니가 한 말을 번역해줬다.

이날 사유리 부모님은 "둘이 빨리 다시 결혼해줬으면 좋겠다", "일본에 같이 가자. 부동산 일을 배우라"며 이상민 씨를 향한 애정 공세를 펼쳤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상민 씨 어머니도 "사유리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다. 저런 장인, 장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기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씨는 사유리 부모님을 위해 산 한복을 선물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