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배우, 아내는 감독” 포르노 부부가 밝힌 '결혼 생활'

포르노에 종사하는 한 부부가 가정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영국 매체 더스코티시선은 포르노 배우 대니 디(Danny D)와 포르노 배우 출신 감독 소피아 나이트(Sophia Knight) 결혼 생활에 대해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소피아 나이트는 세계적인 포르노 배우로 활동하다가 약 3년 전, 감독으로 전향했다. 대니 디는 아직도 활발하게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포르노 업체에서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매체에 결혼 생활을 밝혔다. 소피아 나이트는 "포르노에 종사하는 커플이라고 해서 매일 성관계를 맺고 파티를 열 것 같지만 전혀 아니"라고 전했다.

나이트는 "우리는 평범한 커플이다. 일이 끝난 후 집에 돌아와 빨래를 정리하고 설거지를 한다. 아마 우리가 제일 지루한 커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포르노에 종사하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후에 자녀가 생기면 숨기지 않고 직업을 말해줄 것"이라며 "요즘 아이들은 모든 것을 빨리 배우다 보니 숨긴다 해도 들킬 것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