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스트레스성 탈모? SNS에 확산된 사진

2017-09-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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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복잡한 정치·외교적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출국 사진 한 장이 SNS 이용자들에게 걱정을 샀다.

지난 18일 문재인 대통령 UN 총회 기조연설 등을 위해 미국 뉴욕 순방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문 대통령이 전용기에 탑승하려고 할 때 오른쪽 귀 위쪽 부분에 머리카락이 없이 두피가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사진은 19일 현재 연합뉴스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SNS 이용자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가 아니냐?"라며 걱정했다. 문 대통령이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증상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복잡한 정치·외교적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국제 사회 제재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단행했다. 추가적인 도발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자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에서 부결됐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출국 당시 무거운 표정으로 전용기에 올랐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