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안단테 시청률 10% 넘으면 프리허그 하겠다” (영상)

2017-09-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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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명동 프리허그'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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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명동 프리허그'를 약속했다.

19일 브이라이브에 KBS1 새 드라마 '안단테' 제작 발표회 대기실 현장 라이브가 올라왔다. 라이브에 '안단테' 배우인 카이(김종인·23), 김진경(20) 씨, 백철민(25) 씨, 이예현(22) 씨가 참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강아랑(26) KBS 기상캐스터는 배우들에게 '안단테' 시청률 공약이 있냐고 물었다. 카이는 "시경이(안단테 인물) 교복 입고 춤을 추겠다, 60% 이상 되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시청률이) 10% 이상 되면 명동에서 프리허그, 뭐 그런 걸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배우들에게 "드라마에 출연하는 옷 입고 프리허그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김진경 씨는 "드라마 포스터에 나온 의상을 입고 하겠다"라고 답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손뼉을 치며 응원했다.

이날 카이는 마지막 한마디로 "배우뿐 아니라 스태프 모두가 고생해서 '안단테'를 만들었다"라며 "이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추억을 안겨주고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카이)이 시골로 전학 가면서 낯설고 두려운 경험을 하는 이야기다. 시경은 시골 생활을 통해 가치 있는 삶과 진정한 사랑이 주는 의미를 깨닫는다.

'안단테'는 오는 24일 방송을 시작한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