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순정 만화 원작으로 한 영화 8선

2017-09-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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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 많다.

1.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The Black Devil and the White Prince, 2016)

이하 각 영화 포스터 & 스틸컷
이하 각 영화 포스터 & 스틸컷

만화가 마키노 작품 '쿠로사키 말 따위 안 들을거야'가 원작이다.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 나카지마 켄토, 치바 유다이 등이 출연했다. 2015년 일본 NTV 2부작 드라마로 제작됐고, 2016년 이후 이야기가 영화화됐다.

'쿠로사키 말 따위 안 들을거야'는 일본 누계발행 부수 165만 부를 기록한 작품이다.

2. 너에게 닿기를 (From Me to You, 2010)

시이나 카루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배우 타베 미카코가 '쿠로누마 사와코'를, 미우라 하루마가 '카제하야 쇼타'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우울해 보이는 사와코는 사실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학생이다. 사와코가 학교에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남학생 쇼타를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3. 오늘, 사랑을 시작합니다 (Love for Beginners, 2012)

미나미 카난 작품 '오늘, 사랑을 시작합니다'가 원작이다.

성실한 여고생 '히비노 츠바키'를 배우 타케이 에미가 연기했다. 너무 성실해서 주목받게 된 츠바키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이자 이름이 비슷한 츠바키 쿄타와 우연히 옆 자리에 앉게 된다.

4. 나나 (Nana, 2005)

야자와 아이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현실적인 스토리와 명대사로 마니아가 많은 작품이다.

배우 나카시마 미카가 '오사키 나나' 역을, 미야자키 아오이가 '코마츠 나나'를 연기했다.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성격으로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명의 '나나' 이야기를 그렸다. 작가의 건강 문제로 원작은 휴재 중이다.

5. 히로인 실격 (Heroine Disqualified, 2015)

모모코 코다 작가의 베스트셀러 만화 '헤로인 실격'이 원작이다.

소꿉 친구 '리타'(야마자키 켄코)를 짝사랑하는 '하토리'(키리타니 미레이)는 언젠가는 리타와 연인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리타는 왕따를 당하던 '아다치'와 사귀게 되고, 하토리는 리타를 뺏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코스케'(사카구치 켄타로)가 하토리에게 고백을 하며 관계는 복잡해져 간다.

6. 피스 오브 케이크 (piece of cake, 2015)

항상 연애에 실패하는 '시노'(타베 미카코)는 다시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옆집 남자 '교시로'(아야노 고)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교시로에게는 함께 사는 여자친구가 있지만 그를 향한 시노의 마음은 점점 커지게 된다. 조지 아사쿠라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7. 물에 빠진 나이프 (Drowning Love, 2016)

조지 아사쿠라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도쿄에서 모델로 활동하던 '모치즈키 나츠메'(고마츠 나나)가 바닷가 작은 시골마을로 이사를 가며 생기는 사건을 그렸다. 나츠메는 시골 마을에서 '하세가와 코우이치로'(스다 마사키)를 만나게 된다.

8. 오렌지 (orange, 2015)

고교생 '나호'는 10년 후 나에게 온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에는 16살의 '나' 자신이 곧 전학을 오게 될 '카케루'를 좋아하게 되고, 카케루가 1년 후 사고로 죽게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나호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편지를 가볍게 넘기지만 일상이 예고대로 진행되자 위기감을 느낀다. 나호는 첫사랑 카케루를 지키기 위해 미래의 나에게 온 메시지를 따르려 노력한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