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줴엑!!!!” 가사 따라 부르는 남성팬에 빵 터진 우원재 (영상)

래퍼 우원재 씨가 공연 중 큰 소리로 자신의 가사를 따라부르는 남성팬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지난 22일 유튜브 '유머버스' 채널에는 "오늘은 남자팬 기습공격에 빵 터진 우원재+메롱 섹시 우원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같은 날 영남대학교 2017 천마제 축제 무대에 오른 우원재 씨 모습이 담겼다. 진지한 모습으로 랩을 이어가던 우원재 씨는 관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올 때마다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무반주 상태에서 랩을 이어가던 우원재 씨는 무대 좌측에서 날아든 남성 팬 목소리에 랩을 멈췄다.(영상 1분 23초)

남성 팬은 큰 목소리로 "계급화, 편견, 차별"이라는 다음 가사를 따라 했다. 우원재 씨는 방긋 웃으며 남성 팬을 향해 올라오라는 듯 손짓하기도 했다.

이후 우원재 씨는 "좀 진지하게 갈게요 이제"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마쳤다.

영상 마지막에는 남녀 팬들이 "우원재!!!!!!", "원재야!!!!"라고 애타게 외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영상은 23일 오후 기준 조회수 13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