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웃렛 의류 판매장 천장 내려앉는 사고…“부상자 없어”

2017-09-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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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천장에 장식용으로 매달아 둔 서프보드(길이 2m, 폭 50㎝) 2개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천장 무너진 의류판매장 / 연합뉴스
천장 무너진 의류판매장 / 연합뉴스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4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모 아웃렛 4층 13평 규모 의류판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천장에 장식용으로 매달아 둔 서프보드(길이 2m, 폭 50㎝) 2개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매장 측은 사고 발생 직전 서프보드가 떨어지려고 하자 고객 3∼4명을 대피시켜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장식용 서프보드가 떨어지면서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천정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인다"며 "매장 관계자들은 사고 전 이상 징후를 느끼고 고객을 대피시켜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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