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에게 악플 단 적 없다” 쮸쮸나닷컴 운영자 해명글

개그맨 정준하(46) 씨 안티 사이트로 알려졌던 '쮸쮸나닷컴' 운영자가 악플 사이트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쮸쮸나닷컴 운영자는 홈페이지에 '본 사이트 개설요지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운영자는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어 해명하고자 글을 남긴다"며 "본 사이트의 요지는 풍자를 기저에 두고 있는 풍자형 사이트다"라고 적었다.

이어 "허위사실 없이, 모욕 없이, 비방 없이 공인에 대하여 사실에 기반한 컨텐츠를 모아 풍자를 하는 사이트다. 비판은 있어도 비난은 불허한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운영자는 "악플러들이 만든 사이트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정준하 씨에 관련된 악플은 단 적이 없다"며 "단순 비방적인 내용, 가족을 건드리는 패륜성 악플을 개인적으로도 혐오한다"고 밝혔다.

'쮸쮸나닷컴' 홈페이지는 '어? 열 받네', '준하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정준하 씨가 출연한 방송 캡처 자료나 활동 이력 등을 올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