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둥이들 쫓아가자" 트와이스 탄 버스 따르는 오토바이 팬부대 (영상)

2017-10-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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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에서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곰TV, JTBC '뭉쳐야 뜬다'

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에서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1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베트남 다낭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트와이스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베트남 공항은 트와이스가 베트남에 온다는 소식을 접한 많은 팬으로 북적였다. 도착한 '뭉뜬' MC들과 트와이스 멤버들도 엄청난 인파에 놀란 모습이었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이하 JTBC '뭉쳐야 뜬다'

팬들은 트와이스가 버스로 이동할 때까지 환호하며 사진을 찍었다. 트와이스도 훈훈한 미소를 보이며 버스에 탑승했다.

버스가 출발하고 현지 가이드가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가이드는 여행일정을 소개하고 식사 장소로 이동하겠다고 안내했다.

이후 창문을 통해 밖을 살피던 가이드는 놀란 목소리로 "진짜 따라오네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탄 버스 밖에는 공항에서부터 트와이스를 보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온 팬들이 있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의 천국'으로 불린다. 시민들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를 더 많이 이용한다.

오토바이 부대를 본 김용만 씨는 "사상 초유의 사태다"라고 말했다. MC들은 이번 여행에서 자신들이 보디가드 역할을 맡아야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