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내장탕 먹으러 가자” 방송 최초 공개된 김준현 딸 태은이 (영상)

개그맨 김준현(36) 씨가 방송 최초로 딸 태은 양을 공개했다.

18일 '맛있는 녀석들' 페이스북에는 사이판 포상휴가 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맛있는 녀석들' 진행자들이 사이판 여행 출발 전 짐 싸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준현 씨는 딸 태은 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김준현 씨는 "김탱구"라는 애칭을 부르며 딸을 소개했다.

그는 태은 양이 캐리어 위에서 장난치자 애교 섞인 목소리로 "너도 갈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딸을 번쩍 안아들고 비행기를 태우며 "나중에 태은이도 진짜 비행기 태워줄게"라고 말했다.

김준현 씨는 딸과 함께 먹방을 찍자는 속내도 비쳤다. 우유를 먹고 있는 딸에게 김준현 씨는 "태은아 분유 빨리 먹고 커서 아부지랑 내장탕 먹으러 가자. 선짓국도 먹으러 가자"라고 다짐했다.

지난 2014년 김준현 씨는 4살 연하 대학 후배인 오 씨와 6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 후 결혼한 지 3년만인 지난해 12월 딸 태은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