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모찌 꿀 피부' 유튜버가 공개한 피부관리 꿀팁

2017-10-20 10:30

add remove print link

“평소에 '피부관리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오늘은 저의 피부관리법을 말씀드리려고 한다”

단, 영상 내용을 무조건 맹신할 필요는 없다. 같은 화장품·사용법이어도 피부 타입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튜버가 비법으로 꼽은 '찬물세안'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 유튜브, 애림

'모찌모찌한 꿀 피부'로 알려진 한 유튜버가 자신의 피부관리 꿀팁을 공개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애림'에 올라온 영상에 담겼다.

영상에서 유튜버 애림은 진한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등장했다. 그는 "평소에 '피부관리 어떻게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오늘은 저의 피부관리법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입을 열었다.

클렌징 단계부터 설명했다. 애림은 "클렌징하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더러운 신체 부위 중 하나기 때문"이라고 했다.

클렌징을 할 때도 부위에 따라 다양한 화장솜을 사용한다고 했다. 눈과 입술 화장을 지울 땐 기본 화장솜를 사용한다고 했다. 이후 화장솜에 리무버를 가득 묻혀 아이라인과 입술 화장을 지웠다.

얼굴 전체를 클렌징할 때는 클렌징 워터와 폼클렌저로 '2중세안'을 한다고 했다. 클렌징워터로 1차세안을 할 때는 눈과 입술화장을 지울 때와는 달리 다소 두께감이 있으면서 푹신한 화장솜을 이용한다고 했다.

유튜버는 화장솜에 클렌징워터를 듬뿍 묻힌 뒤 (세수할 때) 손이 잘 닿지 않는 외곽부터 천천히 닦아냈다. 이후 폼클렌징으로 세안을 했다.

그는 1주일에 한 번은 꼭 팩을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피부 컨디션에 따라 각질 제거에 도움을 주는 필링팩, 영양을 공급해주는 팩 등을 한다고 했다.

이어 "무조건 얼굴 전체에 한 가지 팩만 바를 필요는 없다. 여드름 난 부위엔 진정팩을, 그리고 나머지 부분엔 영양팩을 바르는 식으로 해도 된다. 또 얼굴에 바른 뒤 10분은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세안 후 피부 관리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스킨,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 등을 바른다고 했다. 스킨을 바를 땐 앞서 클렌징 워터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솜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피부는 1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귀찮다고 관리를 안 하다 보면 나중에 확 안 좋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영상은 20일 기준 조회 수 15만 회를 돌파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