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떨어지는 별똥별” 오리온자리 유성우 22일 새벽이 피크
2017-10-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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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부터 22일 새벽까지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떨어져 '별똥별 파티'가 될 예정이다.
21일 저녁부터 22일 새벽까지 오리온자리 유성우가 떨어져 '별똥별 파티'가 될 예정이다.
MBN은 지난 20일 한국천문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관측 최적 시간은 22일 새벽 0시 이후라고 한다.
조선비즈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 등에서 떨어져 나온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오리온자리를 중심으로 흩어져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상적인 조건에서는 1시간에 20개 정도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성우를 관찰하고 싶다면 주위가 어둡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유성우 관측은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돗자리와 담요만 있으면 누구나 별똥별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과학기술통신부 웹진 지난 1월호는 오리온자리 유성우 이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성우를 소개하고 있다.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와 8월 페르세우스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3대 유성우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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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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