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과 협업” 스타벅스 2018 플래너 디자인

2017-10-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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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은 1만 가지가 넘는 색을 시스템으로 체계화한 회사다.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스타벅스가 선보인 '2018 플래너'가 눈길을 끈다.

22일 오전 스타벅스 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사진을 공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측은 "컬러 유어 라이프 인 스타벅스(Color Your Life in Starbucks)"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는 ▲멜로우 샤인 ▲블루밍 페탈 ▲미스틱 클라우드 ▲선셋 블러쉬 ▲미드나잇 스카이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멜로우 샤인'은 따사로운 아침 햇빛을 닮은 색이다. '블루밍 페탈'은 흐드러진 꽃잎을 상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플래너를 준비하며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해 눈길을 끌었다. 팬톤은 1만 가지가 넘는 색을 시스템으로 체계화한 회사다.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2018 스타벅스 플래너' 앞부분에는 '위시 리스트' 페이지도 있다. 사용자가 한 해 목표를 정리하는 공간이다. '팬톤 컬러 칩' 모양을 따서 만들었다. '팬톤 컬러 칩'은 색상 밑에 고유 이름과 코드가 적힌 직사각형 칩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18 스타벅스 플래너'를 오는 27일 출시할 예정이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