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혜택”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정보 총정리 (영상)

2017-10-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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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정보가 발표됐다.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롤큐

게임유통업체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24일 열었다.

유튜브 채널 '배틀그라운드 롤큐'는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행사에서 발표된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정보를 정리한 영상을 24일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서비스는 다음달 14일 시작한다. 영상은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도 전국 다음 제휴 PC방에서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PC방 혜택 및 전용 상품에 대한 계획이 있지만 게임 내 밸런스를 침해하지 않는 아이템을 선별하고 있다고 했다.

영상은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서버가 기존 스팀 배틀그라운드 서버와 통합된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판매 가격은 스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3만 2000원이다.

영상에 따르면 피가 초록색으로 표현되는 '틴 버전'은 내년 1월 초에 공개된다. 틴 버전 배틀그라운드는 미성년자도 플레이할 수 있다.

영상은 쇼케이스에서 능력치를 올려주는 캐시 아이템을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정식 서비스 후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앞서 배틀그라운드는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지난 3월 '얼리 엑세스(정식 발매 전 미완성 상태로 시장에 내놓는 것)'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 지난 8월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이 국내 게임 유통 및 서비스 업체 카카오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배틀그라운드는 한국에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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