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풀렸다” '동물의 숲' 모바일 한국에서 하는 방법
2017-10-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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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매까지는 한 달 정도 남았지만, 호주 계정으로는 미리 게임을 할 수 있다.

우회 경로를 택한다면 한국에서도 '동물의 숲' 모바일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닌텐도는 지난 25일 모바일에서도 '동물의 숲' 게임을 할 수 있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를 오는 11월 말쯤 발매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발매까지는 한 달 정도 남았지만, 호주 계정으로는 미리 게임을 할 수 있다.
iOS인 아이폰 사용자는 먼저 호주를 국가로 설정한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이름을 영어로 적은 뒤 국가를 '호주'로 선택하면 된다. 우편번호인 zip 코드를 숫자 4자리로 설정해 신청하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이후 앱스토어에서 영어로 'Animal Crossing: pocket Camp'를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APK 애플리케이션 파일을 설치하면 된다.
설치 과정에서 'Access save data'를 선택하면 닌텐도 계정으로 등록할 수 있다. 혹시 한국판이 출시됐을 때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닌텐도는 11월 말쯤 공식 발매할 예정이지만, 1차 출시국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이 사는 마을에서 산책이나 인테리어, 곤충 채집 등을 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