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성희롱 루머'에 한서희가 남긴 글

2017-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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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탑(최승현·30)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물의를 빚은 한서희(22)씨가 '성희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 한서희 씨 인스타그램
이하 한서희 씨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탑(최승현·30)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물의를 빚은 한서희(22)씨가 '성희롱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서희 씨는 29일 인스타그램으로 "빅뱅 팬분들께서 제가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면 또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안 했는데, 루머를 거의 사실인 것처럼 많은 분들이 믿고 계셔서 해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분들도 좀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어로 올린다"며 "그리고 내일부터는 일상 사진 위주로 올리도록 하겠다. 요 며칠 동안 몇몇 분들이 보시기에 좀 불편하실 수 있는 게시물을 올렸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서희 씨는 "저는 누구도 성희롱 한 적이 없다"며 "탑의 신체와 립스틱을 비교하며 성희롱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사진은 팬들이 '어떤 립스틱을 쓰냐'고 물어봐서 보여준 립스틱일 뿐"이라며 "몇 번이나 해명했지만 사람들은 진실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이제 그만 루머를 멈춰달라"고 밝혔다.

그간 SNS에서는 한서희 씨가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립스틱으로 탑을 성희롱 했다는 내용의 루머가 확산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서희 씨는 지난 9월 20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 받았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