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싼 거...!” 위너가 화장품 고르는 법 (영상)
2017-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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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타입이 다른 네 사람이 쓸 화장품 한 개를 골라야 했다.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들이 여행에 앞서 화장품 쇼핑에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 꽃보다 청춘 위너'에는 서호주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위너 멤버들이 담겼다.
이날 위너 멤버들은 죄수복을 입은 채로 공항에 들어섰다. 멤버들은 "다 물어보잖아요, 잡혀가는 거냐고"라며 부끄러워했다.
아무것도 챙겨오지 못한 위너 멤버들은 바로 면세점 화장품 코너로 향했다. 이승훈 씨가 "어느 브랜드를 살 건지 정하자"고 제안하자 송민호 씨는 "제일 싼 거"를 외쳤다.
이승훈 씨는 "피부 타입은 네 명이 다르지만 하나의 화장품을 써야 한다"며 "제일 저렴한 거 보여달라"고 부탁했다. 송민호 씨는 직원이 스킨, 로션 등을 추천하려하자 "스킨은 필요 없다"며 다급하게 직원 말을 막았다.
김진우 씨는 "상관없다. 제일 싼 것만 (달라)"고 계속해서 말했다. 면세점 직원은 한 수분크림을 추천했지만 멤버들은 6만 원이 넘는 가격에 당황했다.
멤버들이 고민하고 있을 때 이승훈 씨가 본인이 써본 1만 3000원짜리 수분크림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이거 괜찮다", "이거 한두 통이면 괜찮나"라며 바로 수분크림을 구입했다.
위너 멤버들은 화장실에서 수분크림을 발랐다. 피부를 정리한 이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비행기에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