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5번째 신작 제목은 '풀잎들'
2017-11-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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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들'에는 주연을 맡은 김민희 씨 외에 배우 정진영, 권해효, 김새벽 씨 등이 출연했다.
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함께한 5번째 신작 제목이 공개됐다.
10일 OSEN은 "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신작이자 홍상수, 김민희가 다섯 번째로 함께 한 영화 제목은 '풀잎들'이다"라고 보도했다.
'풀잎들'에는 주연을 맡은 김민희 씨 외에 배우 정진영, 권해효, 김새벽 씨 등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작 '풀잎들'은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내년 초 영화제에 출품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씨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민희 씨는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홍상수 감독 영화 5편에 연이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중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희 씨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홍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은 다음 달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번째 이혼 재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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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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