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복잡한 것 걷어내고 원초적 핵심만 떼서 살면 편하지 않을까”

2017-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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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제작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하 tvN '즐거움전'
이하 tvN '즐거움전'
나영석 PD
나영석 PD

나영석 PD가 '삼시세끼' 제작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1일 페이스북 티빙라이브 통해 방송된 tvN '즐거움전 2017'편에서 '삼시세끼&윤식당 일상 로망 토크'를 위해 나영석 PD와 이진주 PD가 출연했다.

tvN 즐거움전 2017 티빙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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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티비엔)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이날 MC가 "'삼시세끼'를 기획할 당시 먹는 걸 중요시하는 요즘 세대의 니즈가 반영된 거냐"고 묻자 나영석 PD는 "만들 때는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안 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한다"고 답했다.

나영석 PD는 "우리가 사는 게 복잡하지 않냐. 그런 지저분한 것들을 다 걷어내고 원초적인 핵심만 떼서 살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밥만 먹고 일하고 자고 하면 어떨까 싶어 탄생한 게 '삼시세끼'다"라며 '삼시세끼'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나영석 PD는 '삼시세끼' 출연진에 대해서도 방송에 나온 그대로가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릭은 낯을 가리고 말은 없지만 심지가 굳은 사람이다. 윤균상은 형들 앞에서 예의를 다하지만 실제로는 흥이 많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박나래도 섭외하고 싶었지만 스케줄 때문에 못했다"고 섭외 비화를 꺼내기도 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