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예쁜 수능날” 함박눈 펑펑 내린 경남 거창 수능시험장 상황

2017-11-23 14:40

add remove print link

23일 내린 눈은 경남 거창에 내린 첫눈이었다.

23일 경남 거창군에 함박눈에 펑펑 내렸다. 수험생들은 쉬는 시간 밖으로 나와, 영화 같은 풍경을 바라 보면서 평생 잊지 못할 수능을 치렀다.

이날 거창중앙고에서 수능을 본 수험생들은 2교시 시험을 마친 뒤 점심식사를 했다. 식사를 한 수험생들은 바람을 쐬러 나왔다.

밖에는 영화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하늘에서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설경을 감상했다. 이날 내린 눈은 경남 거창에 내린 첫눈이었다.

이날 2018학년도 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이어진다. 수능은 오후 5시 40분에 종료된다.

첫눈을 감상하고 있는 경남 거창 수험생 사진이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