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간 미용실” 한국 미용실에 놀란 핀란드 친구들 (영상)

2017-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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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 미용실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곰TV,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 미용실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23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이 선공개한 영상에는 한국 미용실을 찾은 핀란드인 빌레, 사미, 빌푸가 담겼다.

빌레는 마지막으로 미용실을 간 게 2003년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현빈 씨 사진을 보며 "이 스타일이 좋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헤어스타일은 투블럭커트다.

빌레는 "그동안 항상 내가 잘랐는데 앞으로 2년 동안 미용실 갈 필요 없겠어"라고 말했다. 두피마사지를 받고는 "뇌까지 간지럽다"고 표현했다.

빌푸와 사미는 미용사들의 섬세한 가위질을 언급했다. 빌푸는 "가위로 엄청 많이 자른다. 섬세하다"며 신기해했다. 사미는 자신이 모르는 미용 기구 등장에 "이상한 게 오고 있어 나 좀 무서워지려고 해"라고 말했다.

빌레는 자신의 투블럭커트에 대해 "비밀스러운 대머리가 됐다"며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