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하루 5끼 먹는다. 자주 먹어야 살 덜 쪄”

2017-11-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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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 씨가 남들과 다른 몸매 비결을 털어놨다.

곰TV, JTBC '아는형님'

배우 고준희 씨가 남들과 다른 몸매 비결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드라마 '언터처블' 주인공인 배우 진구, 고준희(김은주) 씨가 출연했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고준희 씨는 단점 중 '식욕'을 털어놨다. 고준희 씨는 "배고픔을 참지 못한다. 배가 고프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차를 타고 가다가도 배가 고프면 차를 세우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 먹는다"고 밝혔다.

MC들이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냐"라고 묻자 고준희 씨는 자기만의 비법을 전했다. 고준희 씨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인데 조금씩 자주 먹으면 덜 찐다. 하루에 4~5끼 먹는다"라고 했다.

MC 서장훈 씨가 "고준희 따라 하다 오히려 살찌는 사람 많아지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고준희 씨는 "밀가루나 튀김을 피해야 한다. 한식 위주로 먹어야 한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날 진구 씨는 자신의 식습관도 공개했다. 진구 씨는 스태프들에게 자주 듣는 말로 "오늘도 피자인가요"를 꼽았다.

곰TV, JTBC '아는형님'

진구 씨는 "어머니가 채식주의자라 고등학교 2학년 때 피자를 처음 먹어봤다. 햄, 참치, 고기는 물론이고 달걀 프라이도 못 먹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몰래 피자를 사주셨다.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세 판을 넘게 먹었다"면서 "지금도 하루에 한 끼는 먹는다"고 털어놨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