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소속사, 악플 고소 완료한 뒤 공지 올려

2017-11-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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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기획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고소 사실을 통보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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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멤버 박지훈(18) 군 소속사가 악플과 성희롱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박지훈 군 소속사 마루기획은 공식 페이스북으로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고소 사실을 통보하는 공지를 게재했다.

마루기획 측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 군에게 심각한 수준 성희롱, 악성 루머, 인신공격으로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마루기획은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마루기획은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겠다"라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루기획은 "앞으로도 박지훈 군 악성 루머 자료 제보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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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군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박지훈 군은 그룹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사용자는 박지훈 군을 겨냥한 악플을 게시했다. 박지훈 군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성희롱 댓글을 작성하는 사용자도 있었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