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역사 총집합” 화장 초보가 흔히 하는 실수 14선

2017-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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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이 눈썹에 뭉친 마스카라 등, 화장 초보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모아봤다.

짝짝이 눈썹에 뭉친 마스카라 등, 화장 초보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실수를 모아봤다.

1. 얼굴과 목이 따로 노는 '가부키 화장'

tvN '응답하라 1988'
tvN '응답하라 1988'

피부 톤에 비해 너무 밝은 색으로 베이스 메이크업(비비크림, 파운데이션 등)을 한다면? 얼굴만 '동동'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목 피부도 신경 써야 한다. 얼굴과 목의 피부 색이 너무 다르면 화장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2. 삐뚤삐뚤, 짝짝이 눈썹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3. 왕꿈틀이? 짱구? 진한 눈썹

SBS '힐링캠프'
SBS '힐링캠프'

양쪽 모양을 맞추려다 눈썹이 점점 진해지는 경우도 있다.

4. 컴싸로 그린 줄…두꺼운 아이라인

KBS '스펀지'
KBS '스펀지'

5. 번진 아이라인

온스타일 '겟잇뷰티'
온스타일 '겟잇뷰티'

6. 뭉친 마스카라 (속눈썹 지못미)

KBS 드라마 '뷰티바이블'
KBS 드라마 '뷰티바이블'

7. 무조건 입술은 빨갛게

8. 치아에…립스틱 (ㅠㅠ)

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9. 불타는 고구마?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한 볼터치
KBS '마음의 소리'
KBS '마음의 소리'

10. 파란색, 초록색 등 과하게 진한 색조 화장

MBC '지붕 뚫고 하이킥'
MBC '지붕 뚫고 하이킥'

11. 어두운 곳에서 화장

KBS '트로트의 연인'
KBS '트로트의 연인'

화장은 밝은 곳에서 하는 게 좋다. 어두운 곳에선 자칫 화장이 두껍게 될 수 있다.

12. 자외선 차단되는 비비크림 바르니까…선크림은 생략

이하 tvN '응답하라1988'
이하 tvN '응답하라1988'

비비크림, 파운데이션에 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믿고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제품 속) 자외선 차단 기능은 부가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별도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서동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전문의는 최근 헬스조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비크림 등에 들어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양으로는 표기된 지수만큼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게 좋다"고 했다.

13. '언제 산 건지 기억도 안 나는' 오래된 화장품 사용

화장품도 사용기한이 있다. 제품 별로 사용 기한을 기억해두고,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빨리 사용하자.

“지금 쓰는 것도 혹시?” 화장품별 사용기한 총정리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다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오래 된 화장품을 잘못 쓰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아이섀도나 마스카라를 쓰다 눈가가 부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14. 브러시, 퍼프 등 메이크업 도구 세척 NO

셔터스톡
셔터스톡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있는 도구를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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