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입학식에 왜 안 왔냐” 김희선이 조세호에게 보낸 문자

2017-12-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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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세호 씨는 한창 '프로불참러'로 인기몰이를 하던 시점이었다.

곰TV, OLIVE '섬총사'

조세호(35) 씨가 김희선(40) 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OLIVE '섬총사'에서 조세호 씨와 강호동(47) 씨, 정용화(28) 씨는 김희선 씨를 놀라게 할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강호동 씨는 조세호 씨에게 "혹시 김희선 씨와 이전에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조세호 씨는 "이번이 초면이다"며 "예전에 한 번 문자메시지를 받은 적 있다. '우리 딸 입학식에 왜 안 왔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하 OLIVE '섬총사'
이하 OLIVE '섬총사'

당시 조세호 씨는 한창 '프로불참러'로 인기몰이를 하던 시점이었다. 2015년 MBC '세바퀴'에서 김흥국 씨가 막무가내로 조세호 씨에게 "안재욱 씨 결혼식에 왜 오지 않았냐"고 따지자 조세호 씨가 억울한 표정으로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호소했던 장면이 원인이 되었다.

MBC '세바퀴'
MBC '세바퀴'

이날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다가 몰카에 걸린 김희선 씨는 한바탕 비명을 지르고 십년감수했다는 듯 웃었다.

김희선 씨는 조세호 씨와 주고받은 문자에 대해 "'저희 딸 입학식에 왜 안 왔냐'고 무턱대고 보냈는데 조세호 씨가 '정말 죄송합니다'고 보냈다"고 말했다.

조세호 씨가 "진짜인가 싶어 전화를 했더니 진짜 김희선 씨가 받더라"고 하자 김희선 씨는 "전화를 흔적이 남지 않아 (자랑할 수 없으니까) 일부러 문자를 보냈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하 OLIVE '섬총사'
이하 OLIVE '섬총사'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