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파훼법'에 등장한 본인 사진에 신현준 반응

2017-1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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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축구 대표팀 첫 상대다.

신현준 씨 인스타그램
신현준 씨 인스타그램

배우 신현준 씨가 본인 얼굴이 등장한 커뮤니티 게시물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신현준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스웨덴 파훼법' 게시물을 첨부하며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들어가겠습니다. 머리를 다시 길러야하는건가"라고 했다.

신현준 씨가 올린 사진은 '스웨덴 파훼법'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스웨덴 파훼법' 게시물에 한 SNS 이용자는 "대표팀에 신현준 넣으면 즐라탄인줄 알고 스웨덴 애들이 패스 준다니까 그거밖에 방법 없다"고 댓글을 남겼다.

신현준 씨는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닮은꼴 외모로 잘 알려져있다. 즐라탄은 2006년부터 10년 연속 스웨덴 '올해의 선수'로 뽑힌 스웨덴 최고 축구 스타다.

지난해 7월 KBS '연예가중계'에서 신현준 씨는 "제 이름을 검색했더니 (연관 검색어로) 즐라탄이 나와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즐라탄은 지난해 유럽축구선수권 조별 예선을 마치고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대표팀 복귀설이 돌기도 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은 축구 대표팀 첫 상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