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쇼미 출연 후 수입 10배 올랐다”

2017-1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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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통장과 카드를 마련해 드렸다"

래퍼 넉살이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월수입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친 예능 플로우 특집! 쇼미 더 시청률' 특집으로 꾸며졌다.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했던 래퍼 넉살, 행주, 주노플로, 마이크로닷, 더블케이가 출연했다.

이날 래퍼 넉살은 쇼미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넉살은 "쇼미 출연 이후 월수입이 10배 정도 올랐다"며 "부모님께 통장과 카드를 마련해 드렸다"고 말했다.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부모님께 카드를 드려도 막상 잘 안 쓰신다는 더블케이 말에 넉살은 "(부모님이 쓴) 카드 알림이 하루에 10통 이상씩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방송 끝난 후에 어머니와 면담을 좀 해야겠다"고 말하며 입담을 뽐냈다.

넉살은 이날 방송에서 배우 소지섭 씨에게 응원을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넉살은 "(소지섭 씨가) 힙합을 좋아하시고 또 직접 하시지 않냐. 어느 인터뷰에서 누구를 응원하냐는 말에 '넉살을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신 것뿐"이라고 말했다.

넉살은 소지섭 씨에게 콜라보 요청이 들어오면 하겠냐는 질문에 "제가 요즘 심신이 많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라 작업을 많이 못 한다"며 보류 입장을 밝혔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