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이런 곳이?” 캡슐호텔 이용기 (영상)

2017-12-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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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는 인천공항에 있는 숙박 시설을 직접 이용해보고 후기를 남겼다.

유튜브, JM
유튜버가 인천공항 숙박 서비스를 체험 후기를 전했다.

지난 14일 IT 전문 리뷰어 JM이 '인천공항 캡슐호텔에서 하룻밤 체험'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JM은 인천공항에 있는 숙박시설인 캡슐호텔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JM은 "아침 일찍 비행기를 이용하다 보면 컨디션이 망가져서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여행을 즐길 수 없다"라며 인천공항에 있는 숙박 시설을 소개했다.

캡슐호텔은 인천공항 내 교통센터에 위치했다. 체크인부터 입실까지 일반 숙박 시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인실 내부는 일반적인 캡슐호텔과 달리 비교적 넓은 방이었다. JM은 "캡슐호텔이 뭔지 모르는 거 같은데"라며 "방이 핵 넓습니다"라고 말했다.

방은 온도 조절 스위치, 랜선 포트, USB 충전 포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샤워 시설과 화장실도 깨끗했다. 캡슐호텔 근처에는 영화관, 편의점이 있어 접근성도 좋았다.

침대도 성인 남성이 편하게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그는 "굉장히 조용해서 꿀잠을 잘 수 있었다"라며 "히터 하나도 틀지 않고 이불만 덮어도 쾌적하게 잘 잤다"라고 수면 후기를 전했다.

숙박 비용은 전용 샤워실이 딸린 싱글 룸은 6만 원, 공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싱글 룸은 5만 5000원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