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엽기적인 그녀' 나체신, 공사 없이 진짜 다 벗고 찍었다”
2017-12-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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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 로망스카 코너에 차태현 씨가 출연했다.
차태현 씨가 '엽기적인 그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나체신을 꼽았다.
1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 로망스카 코너에 차태현 씨가 출연했다.
차 씨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회상했다. 그는 "공사(위험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테이핑 작업)를 안 하고 했다"며 나체신을 언급했다.
차 씨는 "그냥 바가지로 가리고 찍었다. 가려야 하는지 몰랐다"며 웃었다. 그는 "저는 그런 장면이 왜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다"고 했다.
차 씨는 "(엽기적인 그녀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 전지현 씨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씨를 칭찬했다. 그는 "시나리오에 나와있는 만큼만 해주면 대단한 성공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 씨가) 120% 더... 너무 잘해줬다"고 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로맨틱 코미디 대표로 꼽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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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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