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유인영과 친구 이상의 관계... 타이밍 안 맞았다”

배우 김지석 씨와 유인영 씨가 절친인 듯 절친 아닌 묘한 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17일 tvN '문제적남자'에는 김지석 씨 '뇌섹녀' 친구로 유인영 씨가 출연했다. 김지석 씨는 "인영이와 작품에서 만나 사석에서 보다가 친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0년 지기 친구다.

하석진 씨는 "친구 그 이상으로 발전할 수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유지했나"라고 질문했다. 김지석 씨는 "그렇죠 친구 이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분명 그런 오묘한 타이밍이 존재했는데 서로의 타이밍이 안 맞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을 안 좋아할 수 있나.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유미 씨도 김지석, 유인영 씨 관계를 지난 9월 tvN '인생술집'에서 언급했다.

두 사람과 친하다는 정유미 씨는 "둘 사이를 의심하기도 했다. 사귀고 있거나 아니면 사귀었거나. 그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영 씨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지금은 김지석 팬들도 우리 사이를 안다. 절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인스타그램으로 전해진 김지석, 유인영 씨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