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수사에 의사 출신 검사 투입
2017-12-28 07:30
add remove print link
검찰은 의사 출신인 대구지검 소속 장준혁 검사를 수사팀에 급파했다.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이대목동병원' 사건에 의사 출신 검사가 투입됐다.
검찰은 의사 출신인 대구지검 소속 장준혁 검사를 수사팀에 급파했다.
27일 대검찰청 등은 서울남부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가 소속 검사 4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및 질병관리본부와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사건에 투입된 의사 출신 장준혁 검사에게 이목이 쏠렸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장준혁 검사는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범 당시 서울대 로스쿨 1기로 입학했다.
그는 2012년 4월 검사로 임용된 뒤 2013년 '영남제분 회장 부인 청부 살인 사건'을, 2015년 2월에는 가수 신해철 씨 사망 사건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오후 9시 31분쯤부터 오후 10시 53분쯤까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아기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