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원빈 부부가 즐겨 먹는다는 '떠먹는 스테이크'

2018-09-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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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씨가 먹은 지 3년 정도 됐다. 지인들과 모여서도 먹더라. 그 정도로 맛있다”

배우 이나영, 원빈 씨 부부가 즐겨 먹는 저지방 식단이 공개됐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여배우 담당 트레이너 김명영 씨는 배우 김태희, 이나영 씨가 먹는 시크릿 식단을 공개했다.

김 씨는 "며칠 전 식단 공개 소식을 들은 이나영 씨가 '다 얘기하면 토마토가 바닥날 수도 있다'고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명영 씨가 공개한 이나영 씨 식단은 '떠먹는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였다. 김 씨는 "이나영 씨가 먹은 지 3년 정도 됐다. 지인들과 모여서도 먹더라. 그 정도로 맛있다"고 설명했다.

이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효과에 대해서는 "부종 완화와 함께 체중감량, 단백질 보충에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마토 양파 스테이크 요리도 직접 선보여졌다. 주재료로는 토마토, 양파, 소 등심 3가지가 준비됐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손질한 재료들을 양파, 토마토, 소 등심 순으로 냄비에 넣어주면 된다. 약한 불로 가열하다 물이 생기면 중간중간 저어 주며 2시간 정도 끓이면 된다.

김명영 씨는 "중불로 놓고 계속 저어주셔야 한다. 정성이 많이 간다. 나영 씨가 좀 바쁠 때는 남편 분(원빈)이 잘 해준다"며 "그분(원빈)도 맛있다고 엄청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2시간 정도 끓인 뒤 떠먹는 스테이크는 토마토 스튜같은 비주얼로 완성됐다. 김명영 트레이너는 "시큼한 맛 때문에 나이 드신 분들은 못 드실 수도 있는데, 그럴 땐 꿀을 활용하면 된다"는 팁을 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