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서 싱글하우스 공개한 이승기 (영상)

2018-01-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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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씨는 전역 전 복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곰TV, 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에서 3년 만에 예능 복귀로 화제가 된 이승기 씨 집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예비역 이승기 씨 일상 관찰 카메라가 등장했다.

그의 집 거실은 운동기구로 가득했다. 이승기 씨는 10kg 조끼를 메고 러닝머신을 뛰는가 하면 근육 운동을 이어가며 체력 단련에 힘썼다. 샤워 후에는 거울을 보며 식스팩 근육을 감상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씨는 전역 전 복잡했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전역 후에 뭘 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자기계발서를 열심히 읽었다"며 "모든 자기계발서는 참 끝까지 읽기 힘들다. 다 읽어는 보는데 결국 같은 얘기"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그 사람의 일상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집사부일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승기 씨는 자신의 입대곡으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꼽았다. 이어 "이등병 시절엔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Up)'으로 힘을 냈다. 그래서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SBS 새 예능 '집사부일체'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씨가 괴짜 사부를 만나 동고동락 인생 과외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들의 첫 사부는 전설의 로커 전인권 씨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