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예매까지?” 2018 카톡에서 할 수 있는 세 가지

2018-01-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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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영화 예매, 음악 감상,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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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제 카카오톡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카카오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예매와 음악서비스 멜론과의 연동을 강화한 '멜론 위드 카카오'(with Kakao), 문자 모아보기 등 새로운 서비스가 담긴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3일 오후 3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업데이트되고, 아이폰의 애플의 승인 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생활서비스가 담긴 '더보기탭'이 개편된다. 날씨와 선물하기, 스타일, 장보기, 주문하기 외에 'MY'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여기서 주문한 상품의 배송진행 상황과 교환권 유효기간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영화예매 서비스는 '더보기탭'에서 인기영화를 선택하거나 채팅방에서 '+' 버튼을 누른 뒤 롯데시네마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상영시간표와 좌석도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서비스 '멜론'과 연동을 강화한 '멜론 위드 카카오' 서비스도 오픈했다. 멜론 유료회원은 카카오톡에서 전곡 감상이 가능하다. 채팅방에서 지인과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다.

문자 모아보기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내역을 카톡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이용자가 직접 사용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트인(Opt-in) 방식으로 제공된다. 현재 안드로이드 7.0 이상 버전에만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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