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중거리슛” 새해 첫 골 넣은 손흥민 (직캠영상)
2018-0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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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오른발로 찬 중거리 슈팅은 수비수들을 넘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5) 선수가 새해 첫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 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케인, 에릭센, 알리 등과 함께 선발 출전한 손흥민 선수는 1-0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39분,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 선수가 오른발로 찬 중거리 슈팅은 수비수들을 넘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기 종료 약 5분 전에 터진 극적인 골에 관중들은 열광했다. 손흥민 선수는 입술에 검지를 가져다 대는 골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동점골을 자축했다.
손흥민 선수는 이날 골로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토트넘은 12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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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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