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돌아오면 누가 빠져야 하나?” 무도 조세호 답변 (+거짓말탐지기)

2018-01-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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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 씨가 무한도전 6번째 정식멤버로 합류했다.

곰TV, MBC '무한도전'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새 정식멤버'로 합류한 개그맨 조세호 씨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검증을 받았다.

조세호 씨는 "광희가 돌아와서 6인 체제로 가야 한다면 내가 나가는 게 맞다?"라는 돌발 질문을 받았다. 조세호 씨는 고심 끝에 답변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반응은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조세호 씨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더니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 신호가 울렸다. 이를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누굽니까?"라고 본심을 캐물었다.

조세호 씨는 잠시 당황하더니 자신의 옆에 있던 개그맨 박명수, 양세형 씨 쪽을 가리켰다. 그러자 거짓말 탐지기는 '진실' 신호를 울렸다.

박명수 씨는 "뒤통수 조심해라"며 발끈했다. 유재석 씨가 "그 사람은 양세형이다"라고 묻자 조세형 씨는 "아니오"라고 망설임 없이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거짓말 탐지기도 또 다시 '진실' 신호를 울렸다.

2015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당시 '제국의아이들' 멤버였던 가수 광희가 정식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다. 그러나 광희가 지난해 3월 입대하면서 자리가 비었다.

개그맨 조세호 씨는 지난 6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6번째 정식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조세호 씨에 대한 자질평가 청문회를 열어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조세호 씨 / MBC '무한도전'
개그맨 조세호 씨 / MBC '무한도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