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가 '아만다'에 사진 올렸다가 경고 받은 사연 (영상)

2018-01-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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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유튜브, 강은비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배우 강은비 씨가 소개팅 어플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가 운영진에게 경고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강은비 씨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아만다' 어플을 이용하던 중 겪은 황당한 사연을 밝혔다.

강 씨는 남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이야기하던 중 "내가 고소당할 뻔한 이야기 알려줄까? 진짜 실화"라며 "너무 외로웠다. 아만다라는 어플을 깔고 내 사진을 넣고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 씨는 "내가 셀카를 좀 잘 찍는다. 점수가 0.5%가 나왔다"며 "진짜 점수가 엄청 좋게 나왔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이제 아만다에서 만날 수 있는 건가 했다"고 말했다. '아만다'는 본인의 사진을 올려 기존 회원의 평가를 받는 소개팅 어플이다.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아야 활동이 가능하다.

강 씨는 "그런데 다음날 아만다에서 연예인 사진 도용했다고 문자가 왔다. 나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데! 나라고! 근데 나를 법적조치한다고 하더라"며 "나는 어플에서도 남자를 만날 수가 없다.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팔자가 아닌다보다"라고 하소연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아프리카TV에서 484만 명이 넘는 누적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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