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자야게ㅎ다안되겟다” 술 취해 오타 난무하는 태연 SNS 글
2018-0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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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 '알콜 쓰레기'인 태연은 주량이 소주 1잔이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김태연·28)이 취한 채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시하며 공연 후기를 전했다. 한 장은 대기실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찍은 사진이고 다른 한 장은 술자리에서 공연팀원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다.
태연은 "좋은 팀이었다. 좋은 관객과 멋진 연주자들 좋은 악기와 스킬까지 모두가 좋다고 마구 칭찬해주고 싶은데 두 명 빼고 나보다 오빠라 공손하게 칭찬해드려야 겠다. 빨리 자야겠다, 안 되겠다"고 글을 썼다.
태연이 쓴 글은 뒤로 갈수록 오타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두 번째 술자리 사진에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태연 눈에 초점이 명확하지 않아 이때 취한 상태인지 의심이 갈 정도다.
앞서 태연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자신의 별명이 '알콜 쓰레기' 준말인 '알쓰'라고 소개했다. 태연은 "몸은 알콜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술 한 잔만 마셔도 취하는 체질"이라며 주량이 약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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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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