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장녀 말리아, 영국인 남친과 뉴욕 거리데이트 '찰칵'

2018-01-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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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말리아 오바마 / 연합뉴스(페이지식스 캡처)
뉴욕에서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는 말리아 오바마 / 연합뉴스(페이지식스 캡처)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19)가 영국인 남자친구와 뉴욕에서 공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미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는 하버드대에 함께 재학 중인 동갑내기 로리 파쿼슨과 지난 주말 뉴욕 소호 거리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두 사람은 팔짱을 끼거나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파쿼슨이 담배를 피우거나 말리아가 환하게 웃는 장면도 포착됐다.

지난해 11월 처음 언론에 공개된 파쿼슨은 런던의 한 투자펀드운용회사 최고경영자의 아들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 중 하나인 럭비스쿨에서 학교대표를 지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이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미식축구 경기 전 키스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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