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1만 개만 팝니다” 맥도날드 '평창 버거' 눈길

2018-0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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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한우, 송이버섯 소스, 골든 포테이토, 화이트 체다 치즈 등을 재료로 사용했다.

맥도날드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며 '평창 버거'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창 한우로 만든 '평창 버거'는 1월 30일 1만 개만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SNS에서는 맥도날드 '평창 버거' 관련 홍보 이미지가 확산됐다. 해당 이미지를 보면 '평창 버거'는 맥도날드 고급 수제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 시리즈 중 하나로 만들어졌다.

'평창 버거'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에서 자란 한우로 만든 패티를 사용했다. 여기에 송이버섯 소스, 골든 포테이토, 화이트 체다 치즈 등도 재료로 넣었다.

맥도날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시그니처 버거' 판매 매장에서 '평창 버거'를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현재 맥도날드는 '평창 버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 가격도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2일 강원도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1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평창영월정선축협과 평창 한우를 사용한 올림픽 메뉴 개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평창 한우버거 선보인다

맥도날드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다.

맥도날드는 올림픽 기간 '강릉 올림픽 파크'에 특별 매장도 운영한다. 해당 매장 외관은 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음료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형상화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와 코치진에게 무료로 메뉴를 제공하는 '강릉 올림픽 선수촌' 매장도 운영한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