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혁오가 경쟁한다” 한국대중음악상 2018 후보 발표

2018-0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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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혁오는 종합분야에서 3개 부문에서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서 아이유가 혁오와 치열하게 경쟁한다.

6일 오후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언론진흥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후보를 발표했다.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4개 부문과 장르분야 18개 부문 모든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2018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
아이유와 혁오는 종합분야에서 '올해의 신인'을 제외한 3개 부문 후보에 함께 오르며 가장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네 번째 정규앨범 '팔레트(Palette)'로, 혁오는 첫 정규 앨범 '23'으로 2017년 큰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 K팝 팬들을 뒤흔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서 수상을 기다린다.

엠넷(Mnet) '쇼미더머니6'에서 어둡고 철학적인 랩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우원재 씨도 주목 받았다. 우원재 씨는 '올해의 신인'과 '시차'로 '올해의 노래' 두 부문 후보가 됐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판 '그래미어워드'라고 불리며 음악가들에게 선망받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후보는 재작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 사이에 발표된 작품들에서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음악 평론가, 기자, PD 등 다양한 직군 종사자가 참여해 공평하게 심사한다.

드뎌 15회 후보를 발표합니다. 지난 두달 동안 56명의 선정위원이 빡센 추천과 토론, 투표를 통해 선정한 24개부문의 후보가 공개됩니다. 홈페이지는 정오에 오픈되니 각 부문 후보를 만나보세요! www.koreanmusicawards.com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 의해 게시 됨 2018년 2월 5일 월요일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