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과 계열 대학원생들,일본 기후대학에서 공동연구 수행
2018-02-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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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전남대학교 대학원 공과계열 학생들이 일본 기후대학 연구실에서 4주 동안 현지 교수 ·

전남대학교 대학원 공과계열 학생들이 일본 기후대학 연구실에서 4주 동안 현지 교수 · 학생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했다.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만 ·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 6명을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 동안 일본의 기후대학 공학부 연구실 6곳에 파견해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했다.
이번에 파견된 전남대 대학원생들은 화학공학 3명, 생물공학 1명, 에너지자원공학 1명, 전자컴퓨터공학 1명 등 6명이다.
이들은 전남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신의 연구과제와 유사한 분야 연구를 현지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수행했으며 성과발표회도 가졌다. 이들 연구결과는 전남대학교 공과대학과 기후대 공학부가 공유하기로 했다.
일본 기후대학 공학부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2009년부터 61명의 학생들을 상호 파견, 공동연구활동을 수행했다. 전남대 공대 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4주간 기후대를 방문하고, 기후대 공학부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전남대 공대를 방문해 해당 분야 실험연구실에서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를 진행한다.
이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100여 명의 두 대학 교수 · 학생들은 국적을 떠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활동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