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 '국제시장' 제치고 역대 흥행 2위

2018-02-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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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1천425만7천115명)의 관객수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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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저승세계 재판 과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국제시장'을 제치고 역대 흥행순위 2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객수 1천425만9천394명을 기록해 '국제시장'(1천425만7천115명)의 관객수를 넘어섰다.

지난해 12월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개봉 16일째인 지난달 4일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51일째인 이날 역대 총 관객수 2위까지 올랐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명량'(1천76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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