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사이 속았다” 수산시장 상인 '저울 장난' 수법 (영상)
2018-02-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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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산시장 상인들이 행하고 있는 '저울 장난' 수법이 공개됐다.
일부 수산시장 상인들이 행하고 있는 일명 '저울 장난' 수법이 공개됐다.
11일 '인어교주해적단' 유튜브 채널에는 "킹크랩이나 대게 살 때 바가지를 씌우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어교주해적단 측은 "가격을 미끼로 저울 중량을 늘려 판매하는 '악덕 상술'이 횡행하고 있다"며 "가격이 너무 싸고 서비스가 이상하리만큼 과하다면 저울 장난으로 바가지 썼을 가능성 100%"라고 말했다.
'악덕 상술'을 피하려면 먼저 수산물 무게를 잴 때 물이 빠지는 바구니를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멍이 안 뚫린 바구니를 사용할 경우 함께 담긴 물 무게까지 계산해야 한다.
또 바구니가 저울에 놓인 채 어디에도 붙어있지 않아야 정확한 측정이 된다. 바구니가 벽이나 수조 등에 붙어있으면 무게를 속이기 쉽다.
측정 당시 바구니에 상인 손이 닿아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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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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