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뛰기 1m 가능” 스켈레톤 윤성빈 점프력

2018-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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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 윤성빈 선수가 경기를 앞둔 가운데 과거 훈련 영상이 화제다.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 윤성빈 선수가 경기를 앞둔 가운데 과거 훈련 영상이 화제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윤성빈 선수 훈련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화면에 등장한 윤성빈 선수는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자리 뛰기 연습을 하고 있다. 윤 선수는 제자리에 선 채 도움닫기 없이 높은 장애물 위로 훌쩍 뛰어오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뉴스에는 윤성빈 선수의 탄탄한 하체 근력을 보여준다며 해당 영상을 전했다. 윤성빈 선수 제자리 뛰기 기록이 1m가 넘는다고도 밝혔다.

15일 윤성빈 선수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스켈레톤은 같은 날 2차 시기를 가진 후 내일(16일) 열리는 3~4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계 우사인 볼트'로 불리는 라트비아의 마르티스 두쿠르스를 제치고 올 시즌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