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끼며 안도하는 학생들” 총기난사 현장서 경찰에게 구출당하는 순간 (영상)

2018-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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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한 고등학교에서 퇴학생이 총기난사를 해 17명이 숨졌다.

At least 17 dead in 'horrific' Florida school shooting

Cellphone video shows SWAT team clearing a classroom at Stoneman Douglas High School in Parkland, Florida after shooting leaves at least 17 people dead. http://abcn.ws/2Et02O0

ABC News에 의해 게시 됨 2018년 2월 14일 수요일

1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저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에서 경찰 특공대(SWAT)로부터 구출 당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미국 ABC뉴스는 한 학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총기난사가 일어나자 학생들과 교사는 교실 한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구출을 기다렸다.

교실 문이 벌컥 열리자 기다리던 사람들은 조금 놀란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교실로 들어오는 사람이 경찰이라는 걸 깨닫자 흐느끼며 안심했다. 사람들은 경찰 지시에 따라 손을 들었다.

ABC뉴스는 같은 날 용의자를 체포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도 게재했다. 용의자는 교칙 위반으로 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니콜라스 크루스(19)였다. 그는 다니던 학교에서 반자동 소총을 난해서 17명을 숨지게 했다.

At least 17 dead in 'horrific' Florida school shooting

JUST IN: Video shows police takedown of suspect in South Florida school shooting that left at least 17 people dead. http://abcn.ws/2EuiSUU

ABC News에 의해 게시 됨 2018년 2월 14일 수요일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