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선수가 어린 사촌동생한테 받은 메시지
2018-0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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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선수가 “피규어를? 아. 선수촌으로 오려고?”라고 묻자 사촌동생은 “아니 할머니 집에서”라고 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황대헌 선수가 사촌동생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웃음을 주고 있다.
황대헌 선수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사진에 담겼다. 대화 내용은 "형, 나 민재인데 우리 오늘 어제 갖고 놀았던 피규어 갖고 놀자"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황 선수가 "어? 올림픽인데"라고 당황해하자 사촌동생은 "안돼?"라고 질문했다.
황 선수가 "피규어를? 아. 선수촌으로 오려고?"라고 묻자 사촌동생은 "아니 할머니 집에서"라고 답했다. 이후 황 선수가 "ㅇ..응"이라고 망설이며 보낸 메시지를 읽고 따로 답장은 보내지 않아 웃음을 줬다.
황 선수는 해당 내용을 공개하면서 "선수촌인데... Feat:어린 사촌동생"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황대헌 선수는 오늘(17일) 임효준, 서이라 선수와 함께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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